농림식품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농업가치 확산 캠페인 전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현장에서 ‘갓생겟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으로 갓생빵빵’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갓생겟생’은 MZ세대를 타깃으로 농업분야의 다양한 직업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으로, 농업·농촌에서의 ‘갓생’ 통해 다양한 가치와 새로운 직업을 얻을 수 있다. 갓생은 ‘GET+生’의 의미다.
이날 진행된 ‘농업·농촌으로 갓생빵빵’은 ‘갓생겟생’ 캠페인의 체험형 현장 방문 행사로, 농식품부 캐릭터 ‘새농이’와 농업·농촌으로 갓생빵빵 슬로건 등으로 꾸며진 이동식 차량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농업·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야외 행사장에서 운영된 이번 행사는 갓생겟생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소감을 남기는 ▲영상 시청 이벤트를 시작으로 차량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팜핑디렉터, 식물유전공학자 등 자신에게 맞는 농업 직업을 알아보는 ▲농업 MBTI 직업 테스트, MZ세대를 겨냥해 차량 내에서 무료 이용 가능한 ▲갓생겟생 챌린지 포토존 등 농업·농촌의 직업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홍도라지배즙, 애플스파클링, 나주배쌀빵, 녹차쌀호두과자 등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 특산물 먹거리와 갓생겟생 굿즈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농업·농촌으로 갓생빵빵’ 행사는 지난달 23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시작으로 이번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이어 ▲3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1일 단국대학교 ▲3일 가천대학교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정원 담당자는 “농업·농촌은 MZ세대가 희망하는 ‘갓생’을 실현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면서 “갓생겟생 캠페인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스마트하면서도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인지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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