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성골' 래시포드와 재계약 원한다... PSG 관심 차단

윤효용 기자 2022. 11. 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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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 붙잡기에 나선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지킬 예정이다.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거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계약 기간이 8개월 남은 래시포드는 1월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을 가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 공격수다.

맨유는 현재 래시포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만큼 반드시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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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 붙잡기에 나선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지킬 예정이다.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거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계약 기간이 8개월 남은 래시포드는 1월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을 가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 공격수다. 2014-2015시즌에 데뷔해 프로 무대에만 벌써 9시즌째다. 맨유 1군에서만 318경기를 뛰며 100골 61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만 216경기를 소화했다. EPL에서는 63골 42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맨유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호날두가 올여름 이적 문제로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슬럼프가 찾아왔고 그 자리를 래시포드가 맡고 있다. 올 시즌 EPL 12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래시포드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2023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돼 올겨울부터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이적협상을 가질 수 있다. 래시포드는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천만 원)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여름 파리생제르맹(PSG)가 래시포드의 에이전트들과 만나 이적을 논의한 적이 있다.


맨유는 현재 래시포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만큼 반드시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적시장이 열리는 1월이 다가오기 전에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한다. 다만 11월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이 변수로 꼽힌다.


그래도 구단이 1년 연장옵션을 가지고 있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은 아니다. 1년 연장을 발동한 뒤 다음 시즌 전까지 여유있게 재계약을 논의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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