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토레스"…쌍용차, 10월 1만3156대 판매 전년比 177%↑

성기호 2022. 11. 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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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31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늘어난 실적으로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실적이다.

토레스는 출시 후 최대 실적인 4879대가 팔리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레스는 지난달 판매 성적에 힘입어 누적 판매 1만5833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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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국내 판매 1만5000대 넘겨
수출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견인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31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늘어난 실적으로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실적이다.

국내에서 7850대 수출로는 5306대를 팔았다. 각각 전년대비 139.4%와 261%가 늘어난 수치다. 내수판매가 월 7000대를 넘긴 것은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2020년 12월(8499대) 이후 22개월 만에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차로 내놓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덕이 컸다. 토레스는 출시 후 최대 실적인 4879대가 팔리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레스는 지난달 판매 성적에 힘입어 누적 판매 1만5833대가 팔렸다. 토레스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4726대와 153대가 팔렸다.

수출에서는 렉스턴 스포츠(렉스턴 스포츠칸 포함)가 견인을 했다. 1788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299.1%가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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