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본격적인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을 초청해 본격적으로 어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을 초청해 90일~5개월간 지정업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본격적인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을 초청해 본격적으로 어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을 초청해 90일~5개월간 지정업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해 5년간 422명의 결혼이민자의 가족 상봉과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64개 가공업체에 베트남 186명, 필리핀 17명, 캄보디아 9명, 중국 8명 등 220명을 초청했다.
시는 외국인들의 안전한 입국 및 이탈 방지를 위해 포항시청~김해공항 간 차량을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 포항구룡포과메기조합, 구룡포오징어건조협회, 전국건해산물유통인협회 구룡포지회, 과메기·오징어 가공업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수산물 가공업체 인력 인력난 해소는 물론 가족 상봉의 기회도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 루머에 유아인 측 “29일 해외 출국” 해명
- ‘탄광 속 카나리아’ 있었는데…참사 4시간 전부터 112신고
- “야 밀어!” 지목된 토끼머리띠 男의 해명 “나 아냐”
- 숨진 美대학생, 연방 하원의원 조카였다…“가슴 무너져”
- 다리 전체 피멍…“압박 이정도” 이태원 생존자의 사진
- “못 지켜줘 미안해”… 시간 멈춘 이태원역 1번 출구 [포착]
- ‘살려줘’ 문자에 이태원 달려간 아빠… “딸 업고 1㎞ 뛰었다”
- 난간서 팔 잡고 “한명만 더”… 이태원 의인들 ‘감동’ [영상]
- 검게 때 탄 하얀 신발…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 [포착]
- “이태원서 변당한 내 딸 장기기증도 못한대요” 다시 무너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