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 총회 참석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라스 알 카이마에서 개최된 ‘2022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관광 인사들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ATA는 관광 발전을 위해 여러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발전 프로그램과 사업 개발 행사를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영리 기구로, 정부 기관 및 관광·교육기관, 항공사 등 전 세계 관광 분야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PATA는 매년 연차 총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총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총회에는 괌정부관광청 제럴드 S.A. 페레즈 부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여러 국제 관광 인사들과 함께 업계 전반의 주요 논점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가능성, 세계를 다시 연결하다.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여행 회복 전략, 글로벌 호텔 산업 동향, 지속가능한 미식 관광, 탄소 저감 등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과 업계 동향이 주요 논점으로 제시되었다.
제럴드 S.A. 페레즈 부청장은 “국제 유관기관 정상들과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지속 가능성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며 “이를 토대로 괌 여행지 성장과 발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여행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한국사무소는 지난 몇 년간 ‘괌 웨이브’ 시리즈 캠페인을 통해 괌의 생태관광 자원과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지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서 진행한 캠페인에 이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마케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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