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컨설팅 받은 방송기획안, 제작 가능성 엿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피치온'을 진행해 비즈 매칭 약 서른 건을 주선했다고 1일 전했다.
'피치온'은 우수 지적재산(IP)의 투자를 유치하는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피칭 행사다.
'피치온'에서 KBS, MBC, SBS, 스튜디오룰루랄라(SLL), 콘텐츠웨이브, 티빙 등 방송·OTT 관계자 약 아흔 명을 만나 제작 가능성을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피치온'을 진행해 비즈 매칭 약 서른 건을 주선했다고 1일 전했다. '피치온'은 우수 지적재산(IP)의 투자를 유치하는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피칭 행사다. 방송사, OTT, 투자자 등에게 기획개발 단계의 우수 방송 IP를 선보여 제작, 편성, 투자 등을 유도한다.
올해 도전장을 내민 작품은 드라마 두 편, 예능·교양 여섯 편, 다큐멘터리 두 편 등 모두 열 편. 지난 1월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에서 약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피치온'에서 KBS, MBC, SBS, 스튜디오룰루랄라(SLL), 콘텐츠웨이브, 티빙 등 방송·OTT 관계자 약 아흔 명을 만나 제작 가능성을 높였다. 콘진원 관계자는 "비즈 매칭을 통해 1:1 상담 약 서른 건이 진행됐다"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고 했다.
콘진원은 지난 6월부터 완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획안이 제작·유통으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미생'의 정윤정 작가 등 전문가 서른여섯 명을 초청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방송·OTT 제작·편성 담당자들과 완성도를 높이는 점검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드라마 '댄싱해적선 씨더호'와 예능 '야생의 전사들', 다큐멘터리 '독수리 로드'는 최우수 피칭 작품으로 선정됐다. 각 제작사에는 내년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