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바구니 순환 사업’ 참여 종합소매업소 모집

선착순 55개 업소 모집

군포시청 전경 ⓒ 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는 1회용 봉투, 쇼핑백 사용 규제에 대비, '장바구니 순환 사업 참여 종합소매업소(슈퍼, 편의점)'를 모집한다.

장바구니 순환 사업은 종합소매업소에 순환장바구니를 배부해 1회용 봉투 요청 시민에게 지급하고, 이용 후 해당 소매점에 반납하는 장바구니 선순환 구축 지원 사업이다.

종합소매업소에 배부되는 장바구니는 군포시에서 제작한 장바구니와 시민들이 장바구니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해 제출한 장바구니 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종합소매업소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 업소 선정은 선착순으로 총 55개 업소를 모집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에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 정착 및 자원순환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 고 밝히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