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하노이 한류박람회서 e-모빌리티 제품 홍보

2022. 11.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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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영광 e-모빌리티 기업들이 참여해 관내에서 생산된 e-모빌리티 제품을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관내 기업인 초소형전기차 CEVO-C를 생산하는 쎄보모빌리티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전기이륜차·삼륜차 생산 전문업체인 ㈜에이치비, 고성능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는 ㈜하나스틸이 참여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주력 생산 상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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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영광 e-모빌리티 기업들이 참여해 관내에서 생산된 e-모빌리티 제품을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5개 부처 및 5개 기관이 개최했다.

또 K팝 등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소비재를 비롯해 의료·교육·환경 분야의 한국 기업 136곳이 참여해 동남아 11개국의 300여 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관내 기업인 초소형전기차 CEVO-C를 생산하는 쎄보모빌리티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전기이륜차·삼륜차 생산 전문업체인 ㈜에이치비, 고성능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는 ㈜하나스틸이 참여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주력 생산 상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했다.

영광에 투자를 계획 중인 ㈜유테크, 마스터자동차 역시 고사양, 고품질의 제품도 전시했다.

관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주관한 e-모빌리티 전시관에는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인 ㈜쎄보모빌리티와 마스타자동차는 각각 주력 차량인 CEVO-C 전시와 마스터전기차(화물) 전시를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에이치비에서는 작물 운반용 전기삼륜차를 베트남 중북부농업과학원에 기증하는 협약식을 개최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농지가 많아 막대한 농기계 수요를 가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마산단에 부지 매입 후 투자를 계획 중인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생산기업 ㈜유테크 역시 고사양의 전기자전거 제품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영광 관내에서 생산되는 e-모빌리티 제품이 최고의 성능과 수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해 전기이륜차와 전동 농기계 등에서 막대한 수요를 가진 동남아 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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