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소식좌 공략' 도시락 출시…가격·중량 모두 '절반'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편의점 GS25는 중량과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치즈불고기컵밥', '치킨마요컵밥'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GS25가 2030세대 직원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 '갓생기획'이 기획했다.

회사 측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적은 양의 식사를 즐기는 이른바 '소식좌' 트렌드에 착안해 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쁘띠 콘셉트의 도시락 개발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부담 없는 아침 식사를 즐기려는 직장인, 어린이들의 간단한 한 끼 식사로도 큰 호응을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쁘띠 컵밥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편의점 먹거리를 선보이는데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