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모든 것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2022 시즌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올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다. 총상금은 7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으로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 OUT, IN 코스(파72. 7,120야드)에서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102명이며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 본 대회 공동 주최사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가 공동 주최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스크린골프, 골프장, 아카데미, 골프용품 등 골프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그룹으로 2018년과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에 관한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은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최근 들어 한국 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는만큼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통해 우수 선수 육성 및 투어 발전은 물론, 한국프로골프의 대중화 및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동 주최사인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필름, IT소재, 수처리, 부직포, 섬유, PPS 수지 등 기초 소재부터 친환경 첨단소재까지 공급하는 소재기업으로 1972년 설립 이래 50여년간 구미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왔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은 “한국과 경북 경제를 대표하는 구미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재기업과 시민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만들어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골프존카운티 선산, KPGA 코리안투어 3년만에 개최
본 대회는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를 3년만에 개최한다. 2019년 골프존카운티선산에서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이 열린 바 있다. 당시 김비오(32.호반건설)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마지막 ‘초대 챔피언’은 누구?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우리금융 챔피언십’, ‘아시아드CC 부산오픈, ‘LX 챔피언십’에 이어 2022시즌 4번째이자 마지막 신설 대회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장희민(20.지벤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LX 챔피언십’에서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이 초대 왕좌에 올랐다. 2022 시즌 마지막 초대 챔피언의 주인공이 누가될 지 관심이 간다.
‘최연소 국가대표’ 안성현 출전
안성현(13.A)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출전한다. 본 대회는 안성현의 3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안성현은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해짐과 동시에 ‘골프존-도레이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안성현은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안성현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컷통과하면 개인 통산 2번째로 컷통과에 성공한다. 안성현의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의 공동 28위다.
안성현은 “시즌 3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컷통과에 성공하고, 지난 대회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남겼다.
프로골프대회 최초 정규 투어와 스크린골프대회를 연계한 특별시상…김민수, 스크린에 이어 필드 접수할까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지난 10월 1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투자증권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2차전’과 연계한 특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대회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72홀 성적과 ‘신한투자증권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2차전’의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36홀 성적을 합산한 결과를 기준으로 총 3000만원의 상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2차전’은 김민수(32.볼빅)가 1,2라운드 최종합계 24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스크린골프 대회서 첫 승을 한 뒤 ‘이렇게 풀어나가면 우승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략이 생겼다. 필드 대회에서도 우승에 성공하면 그 이후부터는 자신감이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갤러리 무료 입장…’골프존파크’ 내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입장 전 갤러리 유의사항 및 일일 경품추첨 일련번호가 새겨진 손목 팔찌만 착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갤러리들을 위해 준비한 갤러리 종합 서비스 공간 ‘골프존파크’ 내에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골프존에서 설치한 2대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공식 기념품 및 골프 용품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아케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김지민, 조아란, 한지민, 강다나 등 유명 레슨 프로들의 GDR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갤러리 편의를 위한 만반의 준비 완료
대회 주최 측은 대회장을 찾아와 주시는 갤러리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준비도 끝마쳤다. 대회장 인근에 1,000대 이상 동시주차가 가능한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약 200평 규모의 휴식 및 취식공간인 푸드코드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대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갤러리 뉴스레터를 매 라운드 배포하는 등 갤러리 편의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눠요, 사회공헌 버디 이벤트 진행
본 대회 주최사는 ‘사회공헌 버디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본 대회 나흘간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만원씩 기금이 적립되며, 최대 2,000만원의 기금이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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