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수출 상담회’ 국내 혁신제품 580만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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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혁신제품이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달청은 1일 열린 '2022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에서 국내 11개사가 태국, 호주 등 9개국 해외 바이어 14개사와 58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은 해외 바이어가 국내 기업의 우수 혁신제품을 직접 확인한 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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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내 혁신제품이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달청은 1일 열린 ‘2022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에서 국내 11개사가 태국, 호주 등 9개국 해외 바이어 14개사와 58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조달청, 외교부, 코트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달 25일~이달 3일 열린다. 상담회에는 국내 127개 기업과 67개 해외 발주기관 및 바이어가 참여한다.
수출계약은 해외 바이어가 국내 기업의 우수 혁신제품을 직접 확인한 후 체결됐다. 계약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통 가드레일, 신재생 에너지 설비 태양광 구조물, 시공이 편리한 막 구조 등 1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결됐다.
이상윤 조달청 차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악화된 대외무역 여건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이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국내 우수 혁신제품이 해외 조달시장에서 판로를 적극적으로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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