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6개월만 ‘빌보드 200’ 입성
김다은 2022. 11. 1. 12:21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5일 자 ‘빌보드 200’에 14위로 진입했다. 르세라핌은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이로써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200’에 입성한 팀이 됐다. 또 4세대 걸그룹의 해당 차트 데뷔 순위를 비교했을 때 르세라핌이 세운 14위는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
르세라핌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흥행 질주 가도를 달리고 있다.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지난달 17일 벅스 일간차트 2위에 오른 뒤 14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멜론과 지니 일간차트에서는 각각 3위, 5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1일 바이브 ‘오늘 톱 100’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발매 3주 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음반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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