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탈퇴’ 지안, 자필 편지로 전한 진심…“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이세빈 2022. 11. 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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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라잇썸에서 탈퇴한 지안이 자필 편지로 탈퇴 심경을 전했다.

지안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와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지안은 “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까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로라도 내 마음을 전해 보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라잇썸이라는 그룹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서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됐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썸잇(공식 팬덤명) 덕분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사진=지안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나는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나갈 거니까 앞으로 또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며 “나를 걱정하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이 일로 썸잇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나를 사랑해준 썸잇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의 지안이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안과휘연이라잇썸에서 탈퇴하고 상아, 초원, 나연, 히나, 주현, 유정 6인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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