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실패한 영입' 케시에, 반년 만에 이탈리아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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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야야 투레'를 꿈꾸며 바르셀로나로 갔지만 영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는 프랑크 케시에가 반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케시에는 올여름 AC밀란과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케시에가 바르셀로나에서 불안한 입지를 보이자 세리에A 구단들이 재빨리 접근했다고 전했다.
케시에는 딱히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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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제2의 야야 투레'를 꿈꾸며 바르셀로나로 갔지만 영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는 프랑크 케시에가 반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케시에는 올여름 AC밀란과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설득했고, 고액 연봉을 보장 받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활약상은 실망스럽다. 시즌 초 전력 외 취급에 가까웠고, 갈수록 출장시간을 늘려가고 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인 적이 없다. 모처럼 풀타임을 소화한 바이에른뮌헨전에서도 부진의 한 축으로 지목됐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케시에가 바르셀로나에서 불안한 입지를 보이자 세리에A 구단들이 재빨리 접근했다고 전했다. 세리에A 임대를 통한 부활을 노리자는 유혹이다.
케시에는 딱히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지 반년도 지나지 않았다. 출장 기회를 늘리는 중이기 때문에 도피성 임대를 갈 필요는 없다. 충실한 훈련 태도를 보며 차비 감독도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출 시나리오는 구단 차원에서 연봉 대비 기량미달로 판명할 경우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렝키 더용, 페드리, 가비 등 주전급 미드필더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올여름 여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무리한 지출을 단행했다. 단순 미드필더 숫자만 놓고 보면 케시에가 필요하지만, 내년 1월이든 7월이든 선수를 추가하려면 현재 보유 선수 중 일부를 내보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케시에는 우선 방출 대상으로 고려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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