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 합병 완료

민단비 2022. 11. 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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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넵튠이 애드엑스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4개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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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 광고 사업, 자회사 ‘애드엑스플러스(가칭)’가 운영
재무지표 호전·게임사업 강화·신규사업 추진 등 기반 마련
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넵튠

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넵튠이 애드엑스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4개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받는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사용자경험)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엔플라이스튜디오와 코드독, 엔크로키는 모두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와 개발력을 통해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에서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10위권 내를 유지할 만큼 인기 있는 IP라고 넵튠 측은 설명했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 지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울러 게임사업 강화와 메타버스, 및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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