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수협위판장 인근 ‘불’ … 건물 내부 전소·원인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새벽 4시 44분께 경남 통영시 사량도 수협위판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위판장 뒤 건물 1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사량출장소, P-53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오전 5시께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 소화 장비 배수펌프를 화재 건물까지 옮겨 사량도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
내부 화재는 오전 5시 37분께 현장에 다다른 통영소방서 소방정이 건물 안쪽으로 진입해 잔불까지 모두 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1일 새벽 4시 44분께 경남 통영시 사량도 수협위판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위판장 뒤 건물 1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사량출장소, P-53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오전 5시께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 소화 장비 배수펌프를 화재 건물까지 옮겨 사량도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
내부 화재는 오전 5시 37분께 현장에 다다른 통영소방서 소방정이 건물 안쪽으로 진입해 잔불까지 모두 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건물 내부가 모조리 불에 탔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해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