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팀 감독의 인정 "나폴리, 전설의 반열에 오르기 직전… 내가 이끌었던 밀란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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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최강팀을 만들어 낸 감독으로 꼽히는 아리고 사키가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를 향해 극찬을 보냈다.
사키는 1980년대 말 역대 최강팀이자 현대축구 전술의 효시로 꼽히는 AC밀란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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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축구 역사상 최강팀을 만들어 낸 감독으로 꼽히는 아리고 사키가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를 향해 극찬을 보냈다.
사키는 1980년대 말 역대 최강팀이자 현대축구 전술의 효시로 꼽히는 AC밀란을 만들어냈다. 네덜란드에서만 구현할 수 있었던 토털풋볼을 개량해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도록 이론적 기틀을 잡았고, 이를 바탕으로 AC밀란을 세계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레알마드리드 디렉터 등을 거쳤다. 최근 축구해설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키는 이탈리아 일간지 '일 마티노'에 연재하는 칼럼을 통해 최근 나폴리를 입이 마르게 칭찬해 왔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0승 2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전 전승으로 조 1위다. 조직력이 탁월하고, 매 경기에 공격적으로 접근한다. 이번 시즌 합류한 김민재는 수비뿐 아니라 활동범위가 넓고 공격 지원 능력이 좋다는 특징을 살려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키는 최근 칼럼에서 이번 시즌 최소한 UCL 4강을 노릴 만하며, 세리에A에서도 우승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폴리의 경기는 굉장하다. 전설의 번열에 한 발 남았다. 과거 위대한 팀들을 연상시킨다. 리누스 미헬스의 아약스,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그리고 나의 무패 밀란 등을 말이다'라며 나폴리가 축구 역사상 최강 클럽들보다 그리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극찬을 보냈다.
또한 '나폴리 경기를 보는 건 절대 질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스타일, 자부심, 단합된 소속감이다. 아름다움이 있으며 모든 일이 감독의 구상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익만 추구하는 나라에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만큼은 가치를 추구한다. 전술이 아니라 전략을 짠다'며 근시안적인 세리에A 풍토를 극복한 것이 나폴리의 비결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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