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강원 대표이사, 재계약불가 방침 통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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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월드컵 4강 멤버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5)가 올해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1일 강원 구단에 따르면 강원도는 이 대표에게 올해 말 임기가 끝나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최근 전달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최문순 전 지사 체제에서 영입된 터라 김 지사 아래선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결국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강원도에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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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일월드컵 4강 멤버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5)가 올해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1일 강원 구단에 따르면 강원도는 이 대표에게 올해 말 임기가 끝나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최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0년 12월 22일 취임해 2년간 재직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강등 위기에 몰린 강원을 살리기 위해 역시 한일월드컵 멤버로 서울에서 우승과 강등권 탈출 등을 다양하게 이끌었던 최용수 감독을 영입, 2부리그 추락을 막아냈다.
최 감독은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PO) 승리를 지휘하며 강원을 1부에 잔류시켰다. 올해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6위까지 이끌었다.
이 대표는 최 감독 영입 외에도 스폰서 유치, 각종 상품화 사업, 사회 공헌에서도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가 당선되면서 이 대표의 입지는 대폭 줄어들었다.
강원도는 강원구단 지분 47.62%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최문순 전 지사 체제에서 영입된 터라 김 지사 아래선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결국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강원도에서 받았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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