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다희 소속사 산타클로스, 매니지먼트 사업 축소 "배우들과 합의" [공식입장]

하지원 기자 2022. 11. 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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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규모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산타클로스') 배준오 대표이사는 공식입장문을 내고 "내실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의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규모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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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규모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산타클로스') 배준오 대표이사는 공식입장문을 내고 "내실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의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규모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라고 전했다.

산타클로스 측은 보다 집중도 높은 매니지먼트 업무환경을 이루어내고, 드라마/영화 제작 사업부문은 기존 사업 유지와 더불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 해낼 수 있도록 실력있는 제작사와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산타클로스 측은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축소는 갑작스러울 수 있으나 일시적이며, 회사 및 소속 배우 모두에게 효율적인 방향으로의 개선 및 강화를 위한 구조의 변화를 뜻한다"라며 소속 배우들과 임직원들과 오랜 시간 소통하며 상호 합의하에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타는 앞으로도 회사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빠른 시일 내에 새롭고 또한 기대하실 만한 미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타클로스에는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성오, 김옥빈, 송새벽, 오현경, 박주미 등이 소속돼있다.

산타클로스는 다양한 배우 콘텐츠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OST 등의 제작 및 그 외 부가사업들을 펼쳐왔다.

사진=산타클로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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