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 초반 3%대 강세…"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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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자회사를 통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한화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1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9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3분기 금융과 비금융 전반적인 계열사 실적 호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연결 자회사 가운데 한화솔루션과 금융계열사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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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한화가 자회사를 통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4% 오른 2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1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9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3분기 금융과 비금융 전반적인 계열사 실적 호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연결 자회사 가운데 한화솔루션과 금융계열사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 역시 "한화는 건설과 솔루션 부문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7.5% 상회했다"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며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건설 합병과 방산부문의 매각, 정밀기계 인수 등 사업 경쟁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구조 개편으로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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