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3차전 악천후로 연기, 필라델피아 선발 수아레즈로 변경

윤승재 기자 2022. 11.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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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차전이 악천후로 연기됐다.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이 하루 연기됐다.

2~4일 필라델피아 홈에서 3∼5차전을 벌이고, 5일 하루 휴식 후 6일과 7일 휴스턴에서 6, 7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정 연기에 따라 홈팀 필라델피아는 3차전 선발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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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월드시리즈 3차전이 악천후로 연기됐다.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이 하루 연기됐다. 

이날 연기로 다음 시리즈 일정이 하루씩 뒤로 밀리게 됐다. 2~4일 필라델피아 홈에서 3∼5차전을 벌이고, 5일 하루 휴식 후 6일과 7일 휴스턴에서 6, 7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정 연기에 따라 홈팀 필라델피아는 3차전 선발을 변경했다. 노아 신더가드 대신 레인저 수아레즈를 내보낸다. 올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한 수아레즈는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선발 2경기, 구원 2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9⅔이닝 3실점 2자책)으로 호투한 바 있다. 

방문팀 휴스턴은 당초 예고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그대로 내보낸다. 올 시즌 8월부터 마운드에 오른 맥컬러스는 정규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선 2경기 11이닝 10피안타 4실점 3자책점(평균자책점 2.45)을 올렸다. 

사진=EPA/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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