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끼임 사고…아스콘 포장공사 업체 60대 노동자 숨져

권남영 2022. 11.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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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소재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당시 아스콘 운송트레일러 탱크 내부의 용접 상태를 점검하려던 A씨가 회전하고 있는 날개(임펠러)에 왼쪽 다리를 끼이면서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근로자가 즉시 기계 작동을 멈추고 119에 신고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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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으로 포장한 도로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소재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당시 아스콘 운송트레일러 탱크 내부의 용접 상태를 점검하려던 A씨가 회전하고 있는 날개(임펠러)에 왼쪽 다리를 끼이면서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근로자가 즉시 기계 작동을 멈추고 119에 신고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지는 고용노동부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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