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태원 사고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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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장재훈 현대차 대표, 송호성 기아 대표와 함께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조기를 걸었다.
정 회장은 "너무 안타깝다"며 "(고인들이) 편안한 곳으로 가기를 바라며 부상자는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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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장재훈 현대차 대표, 송호성 기아 대표와 함께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조기를 걸었다. 당초 이번 주 예정됐던 장애예술인·비장애예술인 합동 콘서트의 개막공연도 다음 달로 미뤘다. 마케팅 차원에서 소규모로 예정됐던 다양한 소규모 행사도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정 회장은 "너무 안타깝다"며 "(고인들이) 편안한 곳으로 가기를 바라며 부상자는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고 희생자 지원방안과 관련해선 "다른 기업과 같이 생각해보고 방법을 찾는 게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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