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4살 연하 ♥유영재에 여보 "다시 이혼은 없다"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행복한 일상을 밝혔다.

29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 예고편에는 선우은숙이 등장했다.

최은경은 "큰 박수를 쳐야 할 경사가 생겼다"라며 반가워했다. 선우은숙은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선우은숙은 "'난 결혼은 안 해. 우리 나이에 무슨 혼인신고를 하냐'라고 했는데 8일째 되는 날 '그럼 당신과 결혼할게요'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어 "우리들만의 언약식이라도", "당신의 아내로 살아가겠다", "준비를 다 해왔더라. 날 껴안아 주는 거다"라며 웃었다.

가족의 반응도 언급했다. "우리 며느리가 '이 좋은 걸 왜 지금 얘기하세요'라고 하더라. 우리 아들은 '두 분을 너무 축하해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영재와 전화 연결이 됐다. 선우은숙이 "여보"라고 하자 유영재는 "네 여보. 여보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 패널들의 환호를 받았다.

선우은숙은 "내 사전에 다시 이혼은 없다. 그런 줄 알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선우은숙은 최근 4살 연하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