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델타에어 '비중확대' 유지…인플레에도 꾸준한 수익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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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항공사에 대한 전망치가 긍정적이라며 델타에어라인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샨커는 "지난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내며 여행관련 기업들과 항공사들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졌는데, 이는 지속되는 경기 불안과 인플레에도 델타는 코로나 이후 강한 반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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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모간스탠리가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항공사에 대한 전망치가 긍정적이라며 델타에어라인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31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레비 샨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항공 업계에서 가장 큰 '레거시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는 매출 개선의 상당 부분이 2분기와 3분기에 이루어졌는데, 1분기 94억달러에서 2분기 138억달러 그리고 3분기에도 140억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샨커는 "지난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내며 여행관련 기업들과 항공사들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졌는데, 이는 지속되는 경기 불안과 인플레에도 델타는 코로나 이후 강한 반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목표가도 87%의 상승 잠재력을 의미하는 주당 65달러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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