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과수 합동감식 종료... '이태원 압사' 원인 규명 주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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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 합동감식이 종료됐다.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과수와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은 소속 과학수사팀과 전담수사팀 등 475명 규모로 '이태원 참사' 수사본부를 꾸렸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기존 사망자 성별 집계에 변동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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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 합동감식이 종료됐다.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과수와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감식은 최초 사고 경위 및 인명 피해 발생 배경을 규명하기 위해 발견하지 못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검식이다.
경찰은 이날 3D 스캐너를 활용해 현장 정밀 촬영에 나섰다. 이를 통해 얻은 현장 감식 결과는 사고 당시 밀집도와 위험도 분석 등을 위해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의 입체적인 계측과 추후 현장 훼손에 대응하기 위한 절차"라며 "이를 위해 스캐너를 활용해 촬영, 계측 후 저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소속 과학수사팀과 전담수사팀 등 475명 규모로 '이태원 참사' 수사본부를 꾸렸다. 앞서 경찰은 부상자와 종업원, 목격자 등 44명을 조사하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사설 CCTV 52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상물 등을 분석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기존 사망자 성별 집계에 변동이 있다고 밝혔다. 당초 알려진 사망자 성별은 남성 56명·여성 98명이었지만, 남성 55명·여성 99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핼러윈 주말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 좁은 골목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다수가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영상취재 : 김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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