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3대지수 모두 하락출발…유로존 물가지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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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개장 전 발표된 유로존 물가 급등 소식 여파에 3대 지수 모두 하락출발했다.
뉴욕증시 개장 전 발표된 유로존(유럽연합(EU) 내 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0월 소비자물가(CPI) 예측치는 사상최고치인 전년동기대비 10.7%를 기록했다.
이러한 물가급등 속에 3분기 잠정 지역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2%로 급락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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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뉴욕증시가 개장 전 발표된 유로존 물가 급등 소식 여파에 3대 지수 모두 하락출발했다.
한국시간 31일 오후 10시31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내린 3만2678.22로 장을 출발했다. 나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0.98% 내려간 1만993.54, S&P500지수는 0.75% 떨어진 3871.98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 개장 전 발표된 유로존(유럽연합(EU) 내 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0월 소비자물가(CPI) 예측치는 사상최고치인 전년동기대비 10.7%를 기록했다.
이러한 물가급등 속에 3분기 잠정 지역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2%로 급락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졌다. 유럽중앙은행(ECB)가 물가급등을 막기 위해 또다시 금리를 급등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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