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군부대에서 폭발물 사고…병사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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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군부대에서 물자를 운반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병 2명이 다쳤다.
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한 육군부대 안보전시관에서 물자 운반 작업 중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에 투입됐던 병사 2명이 파편에 다리와 뒤꿈치 등을 다쳐 경기 성남시의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잔해를 수거하고 폭발물의 종류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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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생명에 지장 없어…원인 조사 중"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강원도의 한 군부대에서 물자를 운반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병 2명이 다쳤다.
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한 육군부대 안보전시관에서 물자 운반 작업 중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에 투입됐던 병사 2명이 파편에 다리와 뒤꿈치 등을 다쳐 경기 성남시의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병사들은 수술을 마친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당시 병사들은 제4땅굴 안보전시관에 있던 전시용 폭발물을 소관 부대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잔해를 수거하고 폭발물의 종류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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