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군부대서 전시용 물자 운반 중 폭발물 터져… 2명 부상

한윤식 2022. 10. 31.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 군 부대서 안보전시관 전시용 물자를 운반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양구 해안면 제4땅굴 안보전시관에 있던 전시용 물자를 부대로 옮기던 중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일병 2명이 다리와 뒤꿈치에 파편상 등을 입어 성남의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군은 부대 내 사고 현장에서 폭발물 잔해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양구 군 부대서 안보전시관 전시용 물자를 운반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양구 해안면 제4땅굴 안보전시관에 있던 전시용 물자를 부대로 옮기던 중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일병 2명이 다리와 뒤꿈치에 파편상 등을 입어 성남의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 장병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부대 내 사고 현장에서 폭발물 잔해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육군 3군단 관계자는 "부상 장병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