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 10.7% 뛰었다…12개월 연속 최고치

현예슬 2022. 10. 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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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이탈리아 로마의 한 시장에서 여성이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0.7%(속보치) 뛴 것으로 집계됐다고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또 갈아치운 것이다.

이로써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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