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매입한 주차장→500억 빌딩 돼…직접 보니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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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 김희애의 재테크 실력이 조명됐다.
27일 방송한 KBS 2TV '연중 플러스'의 '라이벌 VS' 코너에는 세월을 잊은 '원조 여신' 스타로 배우 김희애와 김성령의 모습을 담았다.
김희애는 200대 1의 경쟁률 뚫고 만 19세에 드라마 '여심'의 주인공을 맡았다.
김희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 부지를 2006년에 119억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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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중 플러스' 김희애의 재테크 실력이 조명됐다.
27일 방송한 KBS 2TV '연중 플러스'의 ‘라이벌 VS’ 코너에는 세월을 잊은 ‘원조 여신’ 스타로 배우 김희애와 김성령의 모습을 담았다.
김희애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것은 물론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건 특.급.칭.찬.이야' 등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화제 몰이를 해왔다.
김희애는 200대 1의 경쟁률 뚫고 만 19세에 드라마 '여심'의 주인공을 맡았다. 10대 시절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소화했다. 김희애는 "팬레터도 많이 받고 쌀자루 20kg 짜리로 2, 3포대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1988년에는 연예가중계 MC를 맡았다. 촉촉한 피부를 자랑하며 화장품 브랜드의 간판 모델로 오래 활동했다.
당시 200억원대 주식 부자로 유명했던 한글과 컴퓨터 대표 이찬진씨와 결혼할 때는 경제면과 연예면을 떠들썩하게 했다.
김희애는 "애들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지금도 모른다. 잘 말해주지도 않고 듣는다고 도움을 줄 것도 없다"라고 너스레 떤 바 있다.
김희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 부지를 2006년에 119억원에 매입했다. 원래 주차장이었으며 매일 임대 수입이 월 3천만원이었는데 2020년에 주차장을 허물고 새 빌딩을 지어 올렸다. 현재 시세는 500억원대이며 임대료는 3배 이상 올라 매달 1억원을 받고 있다.
사진=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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