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차이코프스키' 위로와 감동…30일 막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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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지난 30일 마지막 공연을 치렀다.
지난 9월 3일,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에게 첫선을 보였던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30일을 끝으로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이은 과수원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작곡가 시리즈인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의 멜로디와 서사를 차용하고 숨겨진 명곡을 발굴하며 '넘버 맛집'이라는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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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지난 30일 마지막 공연을 치렀다.
지난 9월 3일,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에게 첫선을 보였던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30일을 끝으로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이은 과수원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작곡가 시리즈인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의 멜로디와 서사를 차용하고 숨겨진 명곡을 발굴하며 '넘버 맛집'이라는 호응을 받았다.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인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오페라 ‘오네긴’을 비롯해 숨겨진 명곡인 차이코프스키의 가곡, 교향곡도 조명했다. 순수 창작으로 만들어진 넘버와 조화를 이뤘다.
대학로 최초로 9인조 오케스트라와 에녹, 김경수, 박규원, 김소향, 최수진, 최서연, 임병근, 테이, 안재영, 김지온, 정재환, 김리현 등의 보컬과 감정 표현이 눈에 띄었다.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19세기 혼란스러운 러시아를 배경으로 불안한 시대적 배경 속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차이코프스키의 삶으로 풀어냈다.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예술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시대로부터 받은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을 담았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속 세상을 동화같이 그려낸 연출은 차이코프스키가 처한 차가운 현실과 대비돼 작품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했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화했다. 무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운 건축물의 이미지와 숲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줬다.
사진= 안나 차이코프스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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