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해 피해 저소득 20가구에 생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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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올여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수해를 입은 저소득 20가구에 생계비 1000만 원을 지원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수해 피해를 입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읍·면·동에서 추천한 20가구다.
시 관계자는 "생계 곤란과 수해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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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용인시청 전경 |
ⓒ 용인시 |
경기 용인시가 올여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수해를 입은 저소득 20가구에 생계비 1000만 원을 지원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수해 피해를 입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읍·면·동에서 추천한 20가구다.
시는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당 30만 원(1인)~100만 원(4인 이상)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지원금은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생계 곤란과 수해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수도권 집중호우'로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약 71억 원(시 추산) 상당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재민은 50가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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