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김장페스티벌 사전 신청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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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내달 14일까지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실군과 농업회사법인 임실앤양념㈜이 주최한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택배와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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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내달 14일까지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실군과 농업회사법인 임실앤양념㈜이 주최한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택배와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가격은 절임 배추(20㎏)와 양념(10㎏) 세트 가격이 18만2000원(택배비 포함)이며, 임실앤양념㈜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접 현장 수령할 경우 택배비가 제외된 17만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한 경우 내달 4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이나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장페스티벌에 준비한 물량은 채소값 오름세와 상관없이 당초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한다.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확보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 신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첫해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신청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배추와 고춧가루,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한 김장 세트를 제공,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총 90t이 소진돼 4억5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군은 사업 물량 100t을 확보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판매한다.
김장페스티벌은 김장을 기피하는 추세 속에서 절임 배추와 양념을 신청하고, 집에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김장 축제라는 평가다.
해마다 이맘때면 김장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들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역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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