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발길 이어지는 ‘이태원로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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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7에서 추모의 꽃들이 놓여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303명을 기리는 330원도 보였다.
시민들은 술이나 젤리, 초콜릿 그리고 꽃을 두며 참사 희생자들을 기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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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7에서 추모의 꽃들이 놓여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303명을 기리는 330원도 보였다.
시민들은 술이나 젤리, 초콜릿 그리고 꽃을 두며 참사 희생자들을 기렸다. 몇몇은 추모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써 추모 현장에 붙이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치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인 286명보다 17명 늘어난 수치다.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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