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발길 이어지는 ‘이태원로 177’

최현규 2022. 10. 31.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7에서 추모의 꽃들이 놓여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303명을 기리는 330원도 보였다.

시민들은 술이나 젤리, 초콜릿 그리고 꽃을 두며 참사 희생자들을 기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엔 '이태원로 177' 도로 주소가 붙어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7에서 추모의 꽃들이 놓여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303명을 기리는 330원도 보였다.

303명의 사상자를 기리며 놓여진 330원.


시민들은 술이나 젤리, 초콜릿 그리고 꽃을 두며 참사 희생자들을 기렸다. 몇몇은 추모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써 추모 현장에 붙이기도 했다.

추모의 메시지를 쓰는 모습.


외국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한 시민이 사진을 프린트해와 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치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인 286명보다 17명 늘어난 수치다.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