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단독 팬미팅 티켓 오픈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이세빈 2022. 10. 31. 16:39
배우 남지현이 팬미팅 티켓 오픈을 연기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31일 공식 SNS에 “지난 29일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1일 오후 8시에 예정되어 있었던 남지현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오픈이 8일 오후 8시로 연기됐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지현은 다음 달 26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미팅 ‘어서 와요, 우리 집에!’를 개최한다.
‘어서 와요, 우리 집에!’는 지난 2018년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팬미팅으로, 1일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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