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첫 방송 2일→9일 연기…이태원 참사 여파 [공식입장]

최희재 기자 2022. 10. 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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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가 첫 방송 일정을 연기했다.

MBC '일타강사' 제작진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첫 방송 일정이 "오는 11월 9일 오후 9시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2일 예정됐던 첫 방송을 미룬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으로 이용진, 홍현희, 김호영이 MC를 맡았다.

한편, '일타강사'는 오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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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타강사'가 첫 방송 일정을 연기했다.

MBC '일타강사' 제작진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첫 방송 일정이 "오는 11월 9일 오후 9시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태원 참사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2일 예정됐던 첫 방송을 미룬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으로 이용진, 홍현희, 김호영이 MC를 맡았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모여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54명의 사망자를 남긴 참사에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됐다. 이에 연예계, 공연예술계가 각종 행사 및 일정을 취소,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일타강사'는 오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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