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악보 못 보는 지휘자? 사실은…" (프리한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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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국내 최초의 지휘 퍼포머이자 개그맨인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9년 전 지휘 퍼포머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김현철은 '악보를 보지 못하는 지휘자'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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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국내 최초의 지휘 퍼포머이자 개그맨인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과거 어눌한 말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에 대해 '철저히 계산된 콘셉트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오상진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질문을 넘겼다.
이에 오상진은 "일반인 입장에서 TV를 볼 때 '저 분이 진짜로 그런가' 싶었는데, 제가 볼 땐 콘셉트 아니다. 철저히 본인의 모습에 약간의 MSG가 가미된 것"이라며 실제 모습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철은 "사실 저희 때 방송에서 자리잡기가 힘들었다. 짧은 시간에 카메라가 왔을 때 최대한 어필하는 게 관건이었다"면서 "한정된 시간에 준비한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다보니, 약간 말을 더듬는 경향인 제가 그렇게 말하는 게 극대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방송할 때 말을 더듬으면 안 되는 거다. 그런데 안 더듬으니까 (나를) 안 쓰더라"며 어눌한 말투를 계속해서 살리는 콘셉트를 유지해야 했다고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9년 전 지휘 퍼포머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김현철은 '악보를 보지 못하는 지휘자'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 악보를 볼 줄은 안다. 그런데 오케스트라 지휘를 위해 지휘자가 보는 악보가 총보"라면서 "각 파트의 악보가 한 장에 담겨있다보니 열 줄 이상의 스코어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거 보기 바빠서 언제 지휘를 하겠나. 그냥 악보를 통째로 외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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