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금감원장, 이번주 남은 일정도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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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참사로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금융당국 수장들도 이번주에 예정된 일정 대부분을 취소했다.
31일 금융위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일정이 취소됐다.
금융위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이번 회계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다음 달 1일 부산시 주최로 열리는 '2022 부산 해양·금융위크 및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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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참사로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금융당국 수장들도 이번주에 예정된 일정 대부분을 취소했다.
31일 금융위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일정이 취소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같은 달 3일로 계획했던 출입기자단 간담회 일정도 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김 위장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63빌딩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회 회계의 날 기념식도 취소됐다.
금융위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이번 회계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다음 달 1일 부산시 주최로 열리는 '2022 부산 해양·금융위크 및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원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후 부산 지역 취약차주 연착륙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질 계획이었다.
이 원장은 다음 달 4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금융권 합동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사랑의 연탄 나눔' 현장 봉사활동에도 불참을 결정했다. 31일 예정이었던 외신기자 간담회도 취소한 상태다.
금감원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외부 행사 참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는 발생한 압사 사고로 총 154명이 사망했다. 다음날인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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