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코로나 엔데믹화에 실적 급락… 3Q 매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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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영업(잠정)실적이 매출액 910억5300만원, 영업이익은 213억5900만원, 당기순이익 207억7800만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2%, 영업이익은 65.1%, 당기순이익은 55.0%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노바백스 국내 공급분 원액 매출이 반영됐던 기저효과가 있는데 비해 올해는 변이주 백신 생산 준비로 인해 노바백스 CMO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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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영업(잠정)실적이 매출액 910억5300만원, 영업이익은 213억5900만원, 당기순이익 207억7800만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2%, 영업이익은 65.1%, 당기순이익은 55.0%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급격히 악화한 모습이다. 회사 측은 "스카이코비원 및 노바백스 백신 위탁생산(CMO) 매출 인식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노바백스 국내 공급분 원액 매출이 반영됐던 기저효과가 있는데 비해 올해는 변이주 백신 생산 준비로 인해 노바백스 CMO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누적치로도 3164억2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4781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33.8% 줄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1063억원, 당기순이익은 947억1000만원으로 각각 51.7%, 44.7% 감소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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