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공용 쌀 용도별 재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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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가공용 특수미 재배로 쌀 소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가공용 특수미 재배단지를 화산면 관동리 일원 20㏊ 면적에 조성한 가운데 가공 용도별 벼 재배로 쌀 소비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공용 쌀 확대와 용도별 세분화를 통해 쌀 소비 확대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특수미 재배를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 가공용 쌀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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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가공용 특수미 재배로 쌀 소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가공용 특수미 재배단지를 화산면 관동리 일원 20㏊ 면적에 조성한 가운데 가공 용도별 벼 재배로 쌀 소비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에서 올해 재배한 특수미는 미호, 미르찰, 바로미2 등이다.
미호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1.2%인 저아밀로스 중간찰로, 밥쌀용 및 즉석 가공용으로 적합한 고품질 품종이다.
2021년부터 2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적응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결과 수량과 밥맛이 우수해 해남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발했다. 생산한 미호벼는 전량 화산농협과 계약재배로 GS 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쌀막걸리와 떡쌀용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통일형 계통 다수확 찹쌀인 '미르찰' 재배단지를 2.3㏊ 조성했다. 올해 수확한 미르찰은 전량 해남 관내 주조장에 공급해 고품질 막걸리 제조용으로 사용된다.
더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쌀가루 전용 품종인 '바로미2' 품종도 1㏊를 조성해 지역 재배 실증 단계를 마무리했다.
군은 내년에는 미호 100㏊, 미르찰 20㏊, 바로미2 500㏊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용도별 재배품종 다양화로 쌀 산업 안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공용 쌀 확대와 용도별 세분화를 통해 쌀 소비 확대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특수미 재배를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 가공용 쌀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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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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