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로지역주택조합, 전주시청 앞 집회 “사업부지 돌려 달라” 읍소

김영재 2022. 10. 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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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기린로지역주택조합 조합원 30여명이 31일 전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매로 넘어간 사업 부지를 되찾아 서민들의 평생소원인 내 집 마련을 꿈을 지켜달라"고 읍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시청 앞에서 "전주시는 조합원의 재산과 권리를 침해하는 행정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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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소원인 내 집 마련의 꿈 지켜달라” 눈물로 호소
전주 기린로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31일 전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주시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호소하고 있다.  

전북 전주 기린로지역주택조합 조합원 30여명이 31일 전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매로 넘어간 사업 부지를 되찾아 서민들의 평생소원인 내 집 마련을 꿈을 지켜달라”고 읍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시청 앞에서 “전주시는 조합원의 재산과 권리를 침해하는 행정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사업이 정상화 될 때까지 끝까지 참여해 빼앗긴 조합 사업 부지를 되찾겠다”면서 투쟁의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또 “집 없는 서민들의 꿈이 이대로 짓밟히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린로지역주택조합 권용식 조합장은 “전주시의 행정이 전주시민인 조합원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중심의 행정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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