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이태원 참사 유족 위로…"찢어지는 아픔"

이슬 기자 2022. 10. 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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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이태원 참사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31일 이윤지는 "빼다 박은 듯한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놀라울 때가 많았다. 삶이 연장된 느낌마저 받을 때가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윤지는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유족들의 심정을 공감하고 위로했다.

이어 이윤지는 "간밤의 이태원 참사에 유가족들께서 얼마나 찢어지는 아픔을 겪고 계실지, 마음깊숙히 고개를 숙이고. 기도를 해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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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이윤지가 이태원 참사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31일 이윤지는 "빼다 박은 듯한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놀라울 때가 많았다. 삶이 연장된 느낌마저 받을 때가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딸과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은 이윤지가 담겼다. 이윤지는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유족들의 심정을 공감하고 위로했다.

이어 이윤지는 "간밤의 이태원 참사에 유가족들께서 얼마나 찢어지는 아픔을 겪고 계실지, 마음깊숙히 고개를 숙이고. 기도를 해본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를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이윤지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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