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인천지역 전력구공사 수주…공공공사 수주고 5500억원

노경조 2022. 10. 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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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한국전력공사와 인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낙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92억원이며, 동부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올 들어 현재까지 약 55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쟁력과 노하우가 공공공사 분야에서 지속해서 두각을 드러내는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수주고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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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금액 392억원·동부건설 지분 80% 주관사
송도 여객터미널·아암물류단지 전력공급 능력 확충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 / 사진=동부건설

[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동부건설은 한국전력공사와 인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낙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92억원이며, 동부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이 공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 송도신도시 여객터미널과 아암물류단지의 전력공급 능력 확충을 위해 154㎸ 송전선로 4회선을 1470m 길이의 지중선로로 설치하고 계통을 연결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올 들어 현재까지 약 55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공공공사 수주 순위로 보면 2019년 2위, 2020년 4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 4위를 기록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쟁력과 노하우가 공공공사 분야에서 지속해서 두각을 드러내는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수주고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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