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구직자 은퇴는 69.4세, 월 273만원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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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구직자의 은퇴 희망 연령은 69.4세, 희망 임금은 월 273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102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실태를 조사했더니, 은퇴 희망 평균 연령이 69.4세로 2019년 조사 결과(67세)보다 2.4세 많아졌다고 31일 밝혔다.
중장년 구직자가 재취업을 할 때 희망하는 임금은 월 273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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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구직자의 은퇴 희망 연령은 69.4세, 희망 임금은 월 273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102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실태를 조사했더니, 은퇴 희망 평균 연령이 69.4세로 2019년 조사 결과(67세)보다 2.4세 많아졌다고 31일 밝혔다.
중장년 구직자의 72.5%는 비자발적으로 퇴직했다고 답했다. 정년퇴직은 10.7%에 그쳤다. 중장년 구직자의 36.8%는 6개월 이상 장기실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생활비 및 개인용돈 마련, 자녀 교육비 등 ‘경제적 사정’이 49.5%로 가장 많았다.
중장년 구직자가 재취업을 할 때 희망하는 임금은 월 273만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월 조사한 중장년 희망임금(244만원)보다 29만원 상승했다. 구직자들은 재취업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구인·구직 매칭(32.3%)을 꼽았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박철한 소장은 “중장년 구직자는 당장이라도 일하고 싶어 하나, 희망하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 자기 분야를 고집하기보다는 눈높이를 낮추고 재취업 교육을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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