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행·재정적 처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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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오는 11월 7~25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펼친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제 단속으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와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주민신고 사례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단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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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제 단속으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와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주민신고 사례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른 행·재정적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상품권 사업이 취지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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