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천암 생태공원에 발 담금시설로 물길쉼터 조성

2022. 10.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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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지원 지자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폭염 밀집도가 높은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시설을 갖춘 물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황산면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인근에 36㎡ 규모, 2식의 발담금시설과 함께 그늘막 등을 내년 5월까지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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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공모사업 선정
해남군 고천암 생태공원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지원 지자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폭염 밀집도가 높은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시설을 갖춘 물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황산면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인근에 36㎡ 규모, 2식의 발담금시설과 함께 그늘막 등을 내년 5월까지 설치하게 된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에는 바닥분수와 족욕장 등이 설치돼 올 여름 동안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을 정도로 생태 놀이터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발담금시설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주민쉼터와 기후변화 적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것이다”고 전했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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