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국에 새로운 한류열풍 불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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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7일 장도에 오른 이철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태국에서 마지막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31일 오전 귀국했다.
이철우 지사는 "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경북에서 생산된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의 현지 시장공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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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7일 장도에 오른 이철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태국에서 마지막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31일 오전 귀국했다.
지난 29일 방콕에 도착한 대표단은 먼저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를 방문해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사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성주, 참외제품), 네이처팜(청도, 감말랭이, 반건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영주, 참기름, 샤과쥬스) 등 6개사와 함께 K-한류식품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도는 독도를 배경으로한 관광홍보 부스와 전시공간을 마련해 현지인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대표단은 이어 지역 출신기업인이 경영하는 ‘자이나 그룹(Zaina International Group)’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자이나 그룹은 태국에서 블라인드를 제작과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복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단은 계속해서 1호 ‘Small Korean Town(경북상품매장 예정지)’을 찾아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을 가졌다.
경북도는 향후 1호점을 성공리에 추진한 후 2~44호점을 방콕시의 동서남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태국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경북향우회 창립식에 참석해 향우회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대경향우회는 기업인 위주로 2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점차 회원 수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철우 지사는 “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경북에서 생산된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의 현지 시장공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단은 지난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점을 감안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체일정을 소화했다.
이 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인명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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