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위기관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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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강종만 군수)은 최근 더스타웨딩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3년 만에 실시했으며, 전남도와 22개 시군,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등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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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강종만 군수)은 최근 더스타웨딩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3년 만에 실시했으며, 전남도와 22개 시군,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등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메르스’의 관내유입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현장출동, 역학조사, 의심환자 격리, 확진환자 발생시 추가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대응요원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과 탈의실습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 인한 국내·외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역내 신종감염병 유입시 감염병 담당자와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직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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