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이태원 참사 추모...지하철 시위 일주일 동안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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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를 위해 일주일 동안 시위를 중단한다.
지난 30일 전장연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전장연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하고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진행하는 지하철 시위를31일부터 일주일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쏟아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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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를 위해 일주일 동안 시위를 중단한다.
지난 30일 전장연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전장연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하고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진행하는 지하철 시위를31일부터 일주일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한다"며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고 원인에 대해 꼼꼼히 따지고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쏟아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참사 다음 날인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154명, 중상자33명, 경상자116명이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153명의 신원확인이 완료됐으며,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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